우리의 자랑스런 불교문화유산인 영산재를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? 영산재 보존회가 어제 오후 1시 신촌 봉원사에서 제 4회 학술세미나를 통해 모색해 봤습니다.



어제 학술세미나는 영산재와 관련된 각부문 전문가 약 15명이 참가해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 영산재를 연극적, 국문학적, 전승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했습니다.


영산재 학술세미나 보도방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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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방불교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능화스님은 영산재 전승에 대해 서울대 국악과 장휘주 교수는 범패와 관련해 반 짓소리 연구등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, 이에 대해 각 부문 전문가 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영산재의 발전방안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



이에 앞서 마련된 개회식에서 영산재 보존회장 환우스님은 “ 영산재 등 전통문화의 여법한 계승이 한국불교의 발전으로 이어진다.”며, “ 이번 학술세미나가 ‘영산재’에 대한 사부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.”고 밝혔습니다.



한편 어제 세미나에 특별초청된 홍 윤 식 동국대 명예교수는 “ 영산재는 다른나라에선 찾아볼수 없는 우리네 휼륭한 불교 문화유산”이며, “ 이미 중국과 일본 등엔 잘 알려진 만큼 이제 영산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.”고 강조했습니다